하이닉스, 전인백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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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전인백(63)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의장은 1975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뒤 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창립 초부터 구매, 전략기획, 해외영업 등 핵심 분야를 거쳤고 하이닉스 반도체로 사명을바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사내 등기이사로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전 의장은 하이닉스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마이크론으로의 매각안을 부결시키는 등 역할을 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하이닉스 반도체 사외이사로 재임해 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전 의장은 1975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뒤 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창립 초부터 구매, 전략기획, 해외영업 등 핵심 분야를 거쳤고 하이닉스 반도체로 사명을바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사내 등기이사로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전 의장은 하이닉스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마이크론으로의 매각안을 부결시키는 등 역할을 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하이닉스 반도체 사외이사로 재임해 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