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성엔지, 약세…수주 모멘텀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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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수주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에 약세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50원(3.35%)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2분기 수주 모멘텀 지연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을 매출액 4805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영업이익률 10.8%)로 약 17% 하향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의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태양전지 장비 관련 수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부정적 요인들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50원(3.35%)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2분기 수주 모멘텀 지연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을 매출액 4805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영업이익률 10.8%)로 약 17% 하향했다.
송종호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6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의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태양전지 장비 관련 수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부정적 요인들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