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ㆍHTC 4G 스마트폰 포문 열어…'이보4G+' 7월1일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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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회사 HTC가 국내 4G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양사는 23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EVO 4G+' 와 태블릿PC 'Flyer 4G'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오는 7월 1일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잭통 HTC 한국법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4G 네트워크가 각광받는 이유는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 때문"이라며 "이보 4G와 플라이어가 KT의 와이브로 4G 네트워크와 만남으로써 소비자들이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세계 최고의 무선데이터 이용량을 보이는 한국 고객들에게 4G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보 4G+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에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화면을 탑재한 제품이다. HTC의 독자적인 센스 UI도 한층 개선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락스크린 화면에서 SNS 체크, 전화걸기, 사진촬영 등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액티브 락스크린' 기능이 추가됐다고 HTC 관계자는 설명했다.제품 측면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과 카메라 셔터 전용버튼이 있으며 '순간캡처' 기능이 더해져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후면의 800만 화소 카메라는 듀얼플래시와 1080p HD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전면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HTC 최초의 태블릿PC인 '플라이어 4G'는 터치기능과 더불어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는 HTC스크라이브 기술이 특징이다. 예컨대 웹서핑 화면에 디지털펜을 이용해 메모 또는 그림을 그린 후 URL 주소를 첨부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이북을 볼때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할 때, 문서에 사인을 할 경우에도 유용하다.회의가 있을 때는 타임마크 기능을 통해 회의 내용 녹음과 노트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나중에 필기 내용을 보며 본문의
단어를 선택하면 그 단어가 나왔던 녹음 부분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또 메모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를 업계 최초로 내장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플라이어 4G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퀄컴 1.5GHz 싱글 코어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는 7인치 WSVGA를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화소 전면카메라, 4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이보4G+와 플라이어4G는 모두 KT의 WCDMA(3G)와 와이브로(4G),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는 3W 제품이다. 와이파이 기능도 업그레이드 돼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에그와 같은 별도의 기기 없이도 '와이브로 핫 스팟' 기능을 통해 최대 8대까지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양사는 23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EVO 4G+' 와 태블릿PC 'Flyer 4G'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오는 7월 1일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잭통 HTC 한국법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4G 네트워크가 각광받는 이유는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 때문"이라며 "이보 4G와 플라이어가 KT의 와이브로 4G 네트워크와 만남으로써 소비자들이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세계 최고의 무선데이터 이용량을 보이는 한국 고객들에게 4G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보 4G+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에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화면을 탑재한 제품이다. HTC의 독자적인 센스 UI도 한층 개선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락스크린 화면에서 SNS 체크, 전화걸기, 사진촬영 등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액티브 락스크린' 기능이 추가됐다고 HTC 관계자는 설명했다.제품 측면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과 카메라 셔터 전용버튼이 있으며 '순간캡처' 기능이 더해져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후면의 800만 화소 카메라는 듀얼플래시와 1080p HD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전면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HTC 최초의 태블릿PC인 '플라이어 4G'는 터치기능과 더불어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는 HTC스크라이브 기술이 특징이다. 예컨대 웹서핑 화면에 디지털펜을 이용해 메모 또는 그림을 그린 후 URL 주소를 첨부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이북을 볼때 밑줄을 긋거나 필기를 할 때, 문서에 사인을 할 경우에도 유용하다.회의가 있을 때는 타임마크 기능을 통해 회의 내용 녹음과 노트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나중에 필기 내용을 보며 본문의
단어를 선택하면 그 단어가 나왔던 녹음 부분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또 메모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를 업계 최초로 내장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플라이어 4G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퀄컴 1.5GHz 싱글 코어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는 7인치 WSVGA를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 화소 전면카메라, 4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이보4G+와 플라이어4G는 모두 KT의 WCDMA(3G)와 와이브로(4G), 와이파이를 모두 지원하는 3W 제품이다. 와이파이 기능도 업그레이드 돼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에그와 같은 별도의 기기 없이도 '와이브로 핫 스팟' 기능을 통해 최대 8대까지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