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상금 3억 중 2억은 앨범제작비, 4천만원은 기부”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상금의 용도에 대해 말했다.

백청강은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상금 3억 원을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상금중 2억 원은 앨범제작비로 쓰이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머지 1억 중 4000만원을 기부했고 6000만원에서 세금을 떼고 4000만원이 남았다"며 "그 돈 전부를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남은 상금으로 옷 좀 사입으라"는 김구라의 독설에 "김구라씨 옷도 별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2등을 차지한 이태권은 "상금은 없지만 자동차를 상으로 받았다"라며 "제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부모님께 일단 드리고 면허 딴 뒤에 다시 돌려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