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목포시에 노인복지관 무상 건립

이랜드그룹이 목포시에 노인 복지관을 무상으로 건립했습니다. 목포시가 제공한 3천㎡ 부지에 지어진 이랜드 노인복지관은 이랜드 복지재단이 45억원의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2002년부터 해마다 그룹 순이익의 10%를 적립해 장학사업과 저 소득층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23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과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등 이 참석해 복지관 완공을 축하했습니다. 박성경 부회장은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은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민관협력모델"이라며 "이같은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