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근황 공개 "아무도 나를 못 알아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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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최강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요새 미니홈피 안하냐고들 하셔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최강희는 단발머리에 피곤한 듯 무표정한 얼굴이 인상적이다.그는 “사실 요새 사진을 잘 안 찍어요. 이 사진은 지지난주 일요일 친구들과 팔판동에 나갔었는데, 친구가 찍었더라구요. 전 기억이 잘 안나요. 이 얼굴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멍~하지 않습니까?”라고 적었다.
또한 “엄청 편했습니다.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더라구요. 심지어 모르는 교회에 친구를 따라 갔는데 목사님이 뭐하는 사람이냐고 해서 연기한다고 대답했더니 TV에 나와 본 적은 있냐고 하시더라구요”라고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래서 15년 정도 활동을 했고 지금은 라디오를 하고 있다고 했더니 목사님이 ‘톱스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했습니다. 전 아마 톱스타가 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