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OST 40억 대박 매출…화려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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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고의 사랑' OST가 4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15일 발매된 '최고의 사랑' OST 정규앨범은 '국보소녀 스페셜 앨범'을 포함해 선주문 3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멜론과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허각이 부른 OST '나를 잊지 말아요'가 발매 즉시 1위로 올랐고, 아이유와 써니힐 등이 부른 OST도 각 음원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현상을 보였다.
제작사의 주요 음원 수익 중 하나인 벨소리와 컬러링 서비스에서도 ‘최고의 사랑’ OST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1위)', 써니힐의 '두근두근(2위)',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3위), 지나의 '내 사람이라서(10위)'가 각각 벨소리 다운로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링 서비스에서도 '나를 잊지 말아요'는 1위를 기록 중이다. 제작사는 보수적으로 잡았을 때 약 40억 원 가량의 누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음반시장 상황에 비춰볼 때 이러한 매출은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고의 사랑' OST는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어 추가적으로 해외 판매의 부가 수익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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