度넘은 국회 "경제단체장 다 나와라"

국회가 주요 경제단체장을 공청회에 부르고 불참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며 경제계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주요 단체장들이 정치권의 반값 등록금,감세 철회 등을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괘씸죄' 성격의 대응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지식경제위는 29일 열릴 예정인 대 ·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공청회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출석시키기로 24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