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대기업 6社, 150억 조성해 中企 지원

지식경제부는 2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LG전자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6개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대 ·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대 ·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은 대기업과 정부가 60 대 40의 비율로 약 150억원을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3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 컨소시엄은 대기업 1개사와 협력 중소기업 10~20개사로 각각 구성된다. 지경부는 2 · 3차 협력사도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