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모' BMK, 7살 연상 미국인 연인과 결혼식!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소울퀸 BMK(본명 김현정)가 4년 교제한 미국인 남자친구 매시 래리 디렐과 결혼한다.

BMK는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7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편 메시 래리 디렐씨는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 미국인으로 지난해까지 조종사로 복무하다 전역했으며 BMK와 함께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함께 다니고 있는 문호주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진행한다.

예식은 교회 예배형식으로 엄숙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2부에서는 콘서트 형식의 와인파티가 준비돼 이날의 기쁨을 만끽할 예정이다. 하하와 리쌍 등이 축가로 이날 결혼식을 축하하며 가수 조관우, 박경림, 정선희, 알리, 박정현, 장혜진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앞날의 축복했다.

한편, BMK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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