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MD 공동, AMOLED 펀드 10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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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국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중기청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SMD 탕정사업장에서 김동선 청장과 조수인 SMD 사장,정영태 대 · 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투자 기술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청과 SMD가 500억원씩 출자하며 대 · 중소기업협력재단이 펀드 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펀드는 중기청과 일반기업의 협력펀드로는 최대 규모다. 펀드 자금은 주로 AMOLED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과제 추진에 쓰이며 기업당 최고 10억원을 무담보 ·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상용화한 제품은 SMD가 구매한다. 앞서 중기청과 SMD는 지난해부터 200억원 규모의 기술협력펀드를 운용해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중기청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SMD 탕정사업장에서 김동선 청장과 조수인 SMD 사장,정영태 대 · 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투자 기술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청과 SMD가 500억원씩 출자하며 대 · 중소기업협력재단이 펀드 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펀드는 중기청과 일반기업의 협력펀드로는 최대 규모다. 펀드 자금은 주로 AMOLED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과제 추진에 쓰이며 기업당 최고 10억원을 무담보 ·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상용화한 제품은 SMD가 구매한다. 앞서 중기청과 SMD는 지난해부터 200억원 규모의 기술협력펀드를 운용해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