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공장 이전으로 매출 급증 전망"-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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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7일 단조 업체 포메탈에 대해 공장 이전으로 향후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긍정적 의견을 내놨다.
정종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포메탈이 공장을 서산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라며 "내달 공장 건물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정 연구원은 "공장 이전 뒤 포메탈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4만1000t에서 10만t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안산 공장이 협소해 밀려드는 수주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후처리 공정은 외주 업체에 하청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사들도 하청업체를 거치지 않고 일관된 제품 생산을 바라고 있어 서산 공장으로 확장하면서 증가한 생산능력이 곧바로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40억원이며 PER(주가수익비율)은 11.5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공장 이전으로 향후 2~3년 안에 매출과 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정종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포메탈이 공장을 서산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라며 "내달 공장 건물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정 연구원은 "공장 이전 뒤 포메탈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4만1000t에서 10만t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안산 공장이 협소해 밀려드는 수주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후처리 공정은 외주 업체에 하청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사들도 하청업체를 거치지 않고 일관된 제품 생산을 바라고 있어 서산 공장으로 확장하면서 증가한 생산능력이 곧바로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40억원이며 PER(주가수익비율)은 11.5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공장 이전으로 향후 2~3년 안에 매출과 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