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뒷걸음질 2070선…유럽發 악재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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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8포인트(0.97%) 내린 2070.63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피도 내림세로 출발했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 은행 16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1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7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7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건설 은행 증권 유통 업종 등은 1% 이상씩 밀리고 있다.
화학 업종내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에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가 1% 이상씩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18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6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8포인트(0.97%) 내린 2070.63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피도 내림세로 출발했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 은행 16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1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7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17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건설 은행 증권 유통 업종 등은 1% 이상씩 밀리고 있다.
화학 업종내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에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가 1% 이상씩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18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6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9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