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에비앙이라지만… 생수 750㎖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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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롯데칠성음료가 수입 먹는샘물 브랜드 에비앙의 유리병 제품인 ‘에비앙 아라미스’를 27일 출시했다.가격이 750㎖ 한 병에 5000원 안팎인 초고가 생수다.
롯데칠성은 에비앙 아라미스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편 특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에비앙 로고 자체가 최고의 명품 워터임을 인증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올리는 것만으로 식사 분위기를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처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에선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에비앙 아라미스는 특별한 장식 없이 심플한 곡선과 투명한 느낌의 제품 로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에비앙은 알프스 산맥 인근에서 끌어올려 제조하는 프랑스산 먹는샘물이다.만년설이 빙하 퇴적층을 15년간 통과하면서 걸러진 물이라는 ‘청정 이미지’ 덕에 세계적으로 프리미엄급 생수로 통한다.
롯데칠성은 2004년부터 에비앙을 국내에 독점 유통해왔으며 지금까지는 330㎖,500㎖,1.5ℓ페트병 제품만 판매했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롯데칠성은 에비앙 아라미스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편 특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에비앙 로고 자체가 최고의 명품 워터임을 인증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올리는 것만으로 식사 분위기를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처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에선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에비앙 아라미스는 특별한 장식 없이 심플한 곡선과 투명한 느낌의 제품 로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에비앙은 알프스 산맥 인근에서 끌어올려 제조하는 프랑스산 먹는샘물이다.만년설이 빙하 퇴적층을 15년간 통과하면서 걸러진 물이라는 ‘청정 이미지’ 덕에 세계적으로 프리미엄급 생수로 통한다.
롯데칠성은 2004년부터 에비앙을 국내에 독점 유통해왔으며 지금까지는 330㎖,500㎖,1.5ℓ페트병 제품만 판매했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