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 하이스트시스템, 락커업계 유일의 365일 24시간 풀타임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기술이 아닌 축적된 노하우입니다 "전통적인 물품보관함, 사물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주)하이스트시스템(대표 권필목 www.u-hist.com)의 권필목 대표는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술과 정성을 회사의 중심에 담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전했다.

권 대표의 이러한 목표에 걸맞게 하이스트시스템은 그동안 동전 방식의 철재 락커, 다이얼식 번호키, 플라스틱 조립식 사물함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 출시해 왔다. 그 결과 약 25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개의 이상의 특허제품을 내놓는 것이 회사의 기술방침이다. 이번에 5년에 걸쳐 개발 출시한 'T-BOX 디지털 락커'는 무인 물품 보관과 전달, 택배 화물 수발, 등기우편물 수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원격 처리하는 첨단 IT기술이 통합된 신개념 솔루션이다.

'T-BOX 디지털 락커'의 통합관제시스템은 24시간 콜센터 직원들이 실시간 인터넷모니터링을 통하여 장애처리를 하고 있으며, 웹 카메라 내장으로 보안기능(현장 확인, 사용자이미지 저장)이 가미된 복합기술의 응집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화 시키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RFID, 바코드, 지문인식, 비밀번호 등의 사용자 인증 방식과 현금, 교통/신용카드, 휴대폰으로 결제방식 가능해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러한 기술력과 고집스런 고객서비스정책으로 지난 5월 서울지하철 물품보관함 폭발물 사건 때는 하이스트시스템이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구간(5,6,7,8호선)의 물품보관함은 행안부와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각 경찰서로부터 락커 내 보안감시기능과 신속한 응대 및 처리, 이용현황 파악기능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하이스트시스템은 직접 운영하는 지하철 물품 보관함과 연계하여 검찰청 마약수사대 종로, 상록 방배경찰서들과 공조해 4건의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22일 발생한 신풍역 영아유기 사건 때도 보관함의 보안기능으로 인하여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하이스트시스템은 2010국토부에서 시행한 아파트 무인택배시스템시범사업자로 선정 방배동 아파트단지에 T-BOX를 시범 설치하였으며, 2011년 현재 하반기 다수의 아파트 무인 택배 시스템 락커를 수주해놓은 상태이며, 각종 대학교와 도서관, 터미널, 병원, 할인마트, 코엑스전시장, 발전소 등에 T-BOX보관함이 설치 운영중이에 있다. 해외시장은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 2010 대만에 수출 지속중이고, 2011년 러시아와 계약중이며 일본, 홍콩, 핀란드, 체코, 독일 등 선진 유럽 국가들의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검증을 받고 있는 중이다.

권 대표는 "락커 역시 시류에 맞춰 진화해가는 과정 일뿐이다. 그러나 기술력이 있다고 해서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정성스런 자세가 필요하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향후 하이스트시스템은 현재의 솔루션을 통해 산업전반적인 보관과 물류시스템을 도입 일상생활속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시킨다는 포부와 해외시장개척에 선두자리를 확보 글로벌한 회사로 성장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