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메이저기획, 행사ㆍ프로모션의 메이저 ‘메이저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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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 기업의 홍보와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기업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대행하는 업체로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통틀어 대행해 주는 ㈜메이저기획(www.majorcom.co.kr)의 권기호 대표는 "기업의 행사나 프로모션은 그 목적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 클라이언트와 행사，혹은 제품의 타깃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컨셉트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메이저기획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GSK，BMS，사노피 아벤티스 등과 연간 대행 계약을 맺고 행사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제약회사는 물론 각종 캠페인 등의 홍보 대행을 해왔다. 또 라이나생명보험과는 작년 10월 텔레마케터 3600명이 참가한 'TM 페스티벌'을 진행했고，올해는 '라이나 패밀리 데이' 행사를 5월 20~21일에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그 밖에도 올해 야후 코리아，한국투자증권 스키캠프，한국증권금융，예탁결제원 등의 창립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권 대표는 "작년부터 행사를 주관해 2년째 담당하고 있는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의 '장애인 문화 예술축제'가 오는 9월29일부터 열린다. 국가적으로 큰 행사이기도 하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만큼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국내시장의 홍보와 프로모션 행사들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SP，즉 세계적인 축제인 독일의 맥주축제나 토마토 축제 같은 페스티벌을 발굴해 글로벌 SP회사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