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새 앨범 타이틀곡 'She' 공개…"보컬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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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경훈의 정규 2집 앨범 ‘소풍’이 베일을 벗었다.
민경훈의 정규 2집 앨범 ‘소풍’이 27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동시 공개됐다.특히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 음반 베스트셀러 3위, 예스24에서는 주간 베스트 5위까지 차지하는 등 컴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경훈의 정규 2집 ‘소풍’은 수록곡 10곡 모두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정확한 곡 해석으로 곡 마다 다른 창법을 담아 냈다는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이번 앨범에서 민경훈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그의 자작곡은 물론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 전해성, 김세진, 이창현, 더 네임, 강우현, 오승은, 스웨덴의 작곡가 Hal Marabel, Jonas Reingold 까지 숨겨놓았던 곡들을 민경훈을 위해 내놓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민경훈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인 ‘She‘는 작곡가 김도훈, 작사가 최갑원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고 빠른 템포의 곡이다.
SG워너비 이석훈이 함께한 듀엣곡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민경훈은 ‘어떡하죠 난' 이란 데모곡을 받았을 때 듀엣곡으로 만들고 싶어, 평소 이석훈의 보이스를 좋아해 함께 하자고 제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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