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친환경에 편리함·세련미 더해…'꿈에그린' 세계적 브랜드로"

종합 대상 - 한화건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먼저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의 영광을 그동안 밤낮으로 고생한 임직원에게 돌립니다. 아울러 수요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주택건설 철학이 수요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는 '꿈에그린'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주택시장 환경에 맞춰 '꿈에그린'도 진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어반 프레스티지(Urban Prestige) 꿈에그린'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기존 '친환경 · 편안함 · 여유'라는 꿈에그린 컨셉트에 친환경 · 녹색에너지를 적용해 '세련 · 고급 · 편리함'이란 개념을 더한 것이다.

'대전 노은 꿈에그린'은 '어반 프레스티지 컨셉트'를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기존 아파트와 확연히 다른 모습들이 수요자들의 눈에 띄면서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 평균 청약경쟁률 2.9 대 1,최고 경쟁률 66 대 1을 기록하면서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

한화건설은 2002년 이후 매년 2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 건설업계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회사실적을 수주 5조3000억원,매출 3조원으로 내걸었다. 그의 공격적 내실 경영이 순항하면서 상반기부터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1500억원짜리 송파위례보금자리주택공사를 따냈고,주택사업에서는 송파오벨리스크 · 대전 노은 한화꿈에그린등이 100% 분양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해 '상생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주구매실에 '상생지원팀'을 신설하고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력사를 돕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사랑나눔 집수리','노숙인센터 건립','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