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 신상정보 노출…'또다시 시작된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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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화제가 되었던 '지하철 막말남'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젊은 남성이 할아버지에게 욕설을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꼬고 있는 다리를 바로해달라'고 부탁한 80대 노인에게 욕설을 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집요한 추적 끝에 '지하철 막말남'의 거주지와 학교 등의 신상 정보를 찾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막말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막말남'에게 간접적으로라도 응징을 해야한다는 주장과 또다시 마녀사냥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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