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관 프로세스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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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아이파크 브랜드 도입 10주년을 맞는 해에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을 받아 더 뜻깊은 수상이 됐습니다. "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다른 건설사들처럼 아파트를 단순한 수주 사업으로 생각지 않고,시공뿐 아니라 직접 토지를 구입해 개발하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행 · 시공을 일원화해 진행함으로써 설계에서 시공까지 일관된 프로세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아이파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2009년부터 단독으로 99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며 민간 도시개발지구 전체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2009년의 경우 수원 아이파크시티 1차,고양 삼송 아이파크 등 자체 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의 41%를 공급했고 2010년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등 55%의 물량을 자체 사업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창사 이후 공급한 34만여가구 중 60% 이상이 자체 사업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 중인데도 올 상반기 춘천 아이파크가 최근 88%의 이례적 계약률을 올렸다"며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가 신규 분양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올해도 자체 사업을 비롯해 재개발 · 재건축 · 리모델링 등 도심 재생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차별화한 디자인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