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가맹점과 연극으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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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는 전국 가맹점주를 위한 창작 연극인 '빵마을 사람들' 공연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극은 28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한 달에 걸쳐 전국 12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가맹점주와 보다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창작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보광훼미리마트 측의 설명이다.
빵마을 사람들은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이 연출하고 전문 배우들이 꾸미는 창작극이다.
주변의 경쟁 가게때문에 힘들어하는 빵가게 사장이 맛과 다양한 상품 진열, 친절한 서비스가 고객 유지의 비결임을 깨닫는 내용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가맹점주와 이색적인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본사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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