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실적부진 우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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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50원(1.31%) 떨어진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크레디리요네(CLSA)는 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 D램 마진이 하락해 실망스러운 실적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및 서버 D램 가격이 3분기 10~20%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현 주가를 밑도는 2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 증권사는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모바일 D램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애플이 낸드 시장에서처럼 모바일 D램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커져 공급자들을 압박할 수 있고 과잉 공급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50원(1.31%) 떨어진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크레디리요네(CLSA)는 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 D램 마진이 하락해 실망스러운 실적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및 서버 D램 가격이 3분기 10~20%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현 주가를 밑도는 2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 증권사는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모바일 D램의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애플이 낸드 시장에서처럼 모바일 D램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커져 공급자들을 압박할 수 있고 과잉 공급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