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뽀글' 아줌마서 지적인 '커리어우먼' 大변신


SBS 아침드라마 '미쓰아줌마'에서 배우 오현경이 확 바뀐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아이와 남편 때문에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충실한 가정주부로 살아왔던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 강금화(오현경 분), 결국 그녀에게 닥친 운명의 장난은 남편 고경세(권오중 분)와 그의 첫사랑 왕새미 (정시아 분)의 외도로 이어지게 된다. 이혼과 동시에 다시한번 원래 모습으로 재탄생된 강금화의 성공 스토리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24회부터 당찬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뽀글뽀글 아줌마 파머에 검정색 뿔테 안경, 얼굴의 기미와 주근깨, 옷속의 특수 패브릭변장의 모습에서 섹시하고 지적인 커리어우먼으로 대변신을 꾀한다.

현장에서 만난 오현경은 "그동안 감춰야만 했던 강금화의 매력을 이제부터 남김없이 발산하려한다. 시청자들은 평범한 아줌마에서 다시한번 사회에 도전장을 내민 싱글맘의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보게 될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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