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후퇴'…주요 수급주체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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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2100선 회복도 노렸던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4포인트(0.06%) 오른 2071.43을 기록하고 있다.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까지 매수에 가담하자 한때 2100선 회복을 바라보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선데다 외국인도 순매도로 방향을 굳히자 지수는 장 후반 하락반전, 이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40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도 1937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반면 프로그램 매수세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유입됐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464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통신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지만 화학과 운송장비 은행 업종은 1% 이내로 소폭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은 1% 이상 뒤로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8일 오후 2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4포인트(0.06%) 오른 2071.43을 기록하고 있다.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까지 매수에 가담하자 한때 2100선 회복을 바라보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선데다 외국인도 순매도로 방향을 굳히자 지수는 장 후반 하락반전, 이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40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도 1937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반면 프로그램 매수세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유입됐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464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통신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지만 화학과 운송장비 은행 업종은 1% 이내로 소폭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은 1% 이상 뒤로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