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 강한 반등…내친김에 2100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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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장 초반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4.07포인트(1.65%) 오른 2096.98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째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단숨에 20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10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를 외치며 현재 3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억원, 837억원 매도 우위다.음식료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존 주도주인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은 2% 이상씩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유통 건설 금융 제조 업종 등도 1% 이상씩 뛰고 있다.
시가총액 5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신규상장한 하이마트는 6%대 급등하고 있지만 공모가(5만9000원)는 밑돌고 있다.CJ는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4.52% 떨어지고 있다. 대한통운도 4%대 내림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4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4.07포인트(1.65%) 오른 2096.98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째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단숨에 20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10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를 외치며 현재 3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억원, 837억원 매도 우위다.음식료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존 주도주인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은 2% 이상씩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유통 건설 금융 제조 업종 등도 1% 이상씩 뛰고 있다.
시가총액 5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신규상장한 하이마트는 6%대 급등하고 있지만 공모가(5만9000원)는 밑돌고 있다.CJ는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4.52% 떨어지고 있다. 대한통운도 4%대 내림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4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