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 사놓을 주식은?…하나투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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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나투어가 '휴가철 날씨만큼 뜨겁게 오를 종목' 1위에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9일 1054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268명)의 응답자가 하나투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해외여행자가 늘어 실적호조가 예상되고, 내년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었다. 북미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현대자동차(20%),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예상 및 신규 LCD용 유리기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LG화학(18%), 삼성전자 AMOLED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제일모직(1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강원랜드와 OCI 등도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고객에게 추천할 거치식 펀드 가입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42%(445명)가 코스피지수 1900 이상~2000 미만을 선택했다. '휴가를 내서 투자목적으로 탐방하고 싶은 국가(한국포함)' 1위는 응답자의 35%(366명)가 꼽은 중국이었다. 응답자들은 중국이 재성장 및 기업 이익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긴축정책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면서 증시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휴가기간 중 주식거래 방법'에 대해 묻는 항목에는 '스마트폰으로 주식매매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5%(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바로 뒤를 이어 응답자의 44%(469명)가 '쉬는 것도 투자! 휴가인 만큼 거래도 쉰다'고 답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 매매를 하기보다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
신한금융투자는 29일 1054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268명)의 응답자가 하나투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해외여행자가 늘어 실적호조가 예상되고, 내년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었다. 북미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현대자동차(20%),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예상 및 신규 LCD용 유리기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LG화학(18%), 삼성전자 AMOLED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제일모직(1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강원랜드와 OCI 등도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고객에게 추천할 거치식 펀드 가입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42%(445명)가 코스피지수 1900 이상~2000 미만을 선택했다. '휴가를 내서 투자목적으로 탐방하고 싶은 국가(한국포함)' 1위는 응답자의 35%(366명)가 꼽은 중국이었다. 응답자들은 중국이 재성장 및 기업 이익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긴축정책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면서 증시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휴가기간 중 주식거래 방법'에 대해 묻는 항목에는 '스마트폰으로 주식매매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5%(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바로 뒤를 이어 응답자의 44%(469명)가 '쉬는 것도 투자! 휴가인 만큼 거래도 쉰다'고 답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 매매를 하기보다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