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마트폰 이용법 가르치는 ‘스마트 캠퍼스’ 설치

[한경속보]KT가 스마트폰 태블릿PC 이용법을 전문 직원들이 무료로 가르치는 ‘스마트 캠퍼스’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 설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KT가 직접 뽑은 전문가 그룹인 ‘스마트 지니어스’와 대학생 인턴인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가 일반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 캠퍼스 홈페이지(ollehsmartcampus.com)를 통해 예약하면 매일 진행되는 스마트폰 공개 강의 뿐만 아니라 일대일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KT는 공개 강의에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여행에 도움되는 스마트폰 활용법’ 등 특색있는 과정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캠퍼스는 이화여대 내 ECC에 설치 운용된다.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KT는 여기서 시험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