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그리스發 낭보 기대…사흘만에 반등
입력
수정
지수선물이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 기대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30포인트(1.21%) 뛴 275.7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그리스 의회의 재정 긴축안 통과 기대로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폭이 다소 줄어 120일 이동평균선(276)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984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881계약 매도 우위, 개인은 53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61을 기록, 전날(1.30)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장중 차익거래 매수세 유입 강도가 약화됐지만 비차익거래가 이를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899억원, 비차익거래는 407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497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2475계약 감소한 29만5419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02계약 증가한 8만9627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30포인트(1.21%) 뛴 275.7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그리스 의회의 재정 긴축안 통과 기대로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폭이 다소 줄어 120일 이동평균선(276)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다소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984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881계약 매도 우위, 개인은 53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61을 기록, 전날(1.30)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장중 차익거래 매수세 유입 강도가 약화됐지만 비차익거래가 이를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899억원, 비차익거래는 407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497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2475계약 감소한 29만5419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02계약 증가한 8만9627계약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