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 5명 중 1명 스트레스 정기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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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국EAP협회에 의뢰해 5~6월 전 임직원의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한 결과 173명 임직원 중 15%에 해당되는 26명이 정기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우선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직군별로는 운용 18명,관리 7명,세일즈 1명이었다. 운용직군 90명 중 20%가 우선관리군 진단을 받았다. 관리(11.8%)나 세일즈(4.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유경진 한국EAP협회 팀장은 "우선관리군은 10~15% 수준이 일반적"이라며 "그만큼 운용직군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직무스트레스 반응검사'에서는 운용직 2명이 당장 관리가 시급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직군별로는 운용 18명,관리 7명,세일즈 1명이었다. 운용직군 90명 중 20%가 우선관리군 진단을 받았다. 관리(11.8%)나 세일즈(4.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유경진 한국EAP협회 팀장은 "우선관리군은 10~15% 수준이 일반적"이라며 "그만큼 운용직군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직무스트레스 반응검사'에서는 운용직 2명이 당장 관리가 시급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