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태국 서비스 계약

라이브플렉스는 29일 태국의 온라인 게임기업 위너온라인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라고나 온라인의 이번 태국 진출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과 서비스를 준비중인 필리핀 일본 등에 이어 여섯 번째 해외 서비스 계약이다.라이브플렉스는 위너온라인과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현지화 및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해 연내에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위너온라인은 한국의 '씰온라인' '젬파이터' '라테일' 등을 포함, 2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기업으로 250만명 이상의 회원수와 1만개 이상의 가맹 PC방을 확보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자체 개발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은 캐릭터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등이 특징인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서비스 초기 최고 동시접속자 수 3만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