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트 똑똑하게 하는 법…'이것만 알면 백전백승'

'신이 내린 몸매' 톱 모델 장윤주도 다이어트를 한다?

장윤주는 1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라디오 '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에서 "나도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겠다"며 "그 동안 게으르게 지냈다. 이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밝혔다.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장윤주의 다이어트 소식에 여성들은 다시금 의지를 불태워 본다. 여름철 다이어트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뭘까?

◆ 노출은 지방 축적을 낳는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노출은 건강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특히 과한 노출로 복부와 다리를 내놓아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어혈을 생기게 할 수 있다. 어혈은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열량을 완전히 소비되지 못하게 하고 지방으로 쌓이게 만든다. 또 복부가 차가우면 변비,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유발한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에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담요로 다리와 배를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덥다고 찬 음료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물이나 한방차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운동은 시원한 곳에서 무리 가지 않게여름은 실외 운동 하기에 좋은 계절이 아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을 흘려 운동 효과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운동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체온 상승으로 인해 근육으로 가야 할 혈액이 신체 온도를 떨어뜨리는데 사용되어 결국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량이 줄고 근육 내 피로 물질인 젖산이 축적된다.

이로 인해 몸은 피로를 느끼게 되며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게 된다. 때문에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나무가 많아 그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비교적 시원한 오전과 저녁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가 좋으며, 수영 같이 실내 운동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하고 30분 운동 후 10분 휴식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식단 짜기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근육을 생성하고 포만감을 주는 단백질의 소비가 특히 많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 두부, 콩류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다이어트 중에는 칼로리를 낮게,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야하는 것이다.

김소형 다이어트 홈 프로그램은 이같은 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홈 프로그램1' 한 포에는 닭 가슴살 약 35g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마그네슘, 나이아신, 칼슘, 비타민E, 등 1일 영양소 기준치 100퍼센트를 제공 한다.

◆ 끊어야 할 것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갈증과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음료수를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음료수는 높은 열량이므로 다이어트시 멀리 해야 할 식품이다.

예를 들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탄산음료수의 경우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캔(250ml)에 약120kcal며, 아이스 카페 라떼(200ml) 역시 120kcal다. 높은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낮아 무심코 마시다가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때문에 음료수 보다는 0kcal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생수를 권장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료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소형 다이어트 타이트는 HCA 함유로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여름철 변하는 식습관 중 하나로 야식을 들 수 있다. 열대야로 취침시간이 늦어지면서 공복감을 달래기 위해 야식을 먹게 된다. 이는 자칫 위장장애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밤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축적하려고 한다. 야식으로 먹는 음식의 열량은 소비되지 않고 자연히 우리 몸에 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것. 공복감을 달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거나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의 채소를 먹어 주는 것이 좋다. 요가나 간단한 스트레칭 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