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정재형'… '플레이어'부터 '3초 에릭'까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모습을 모아놓은 일명 '정재형 플레이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래시 형태로 제작된 '정재형 플레이어'는 특정 단어를 누르게 되면 관련 동영상이 재생된다.

앞서 유명 연예인들의 영상을 활용해 만든 '○○○ 플레이어'가 팬들에 의해 많이 제작됐으나 이번 '정재형 플레이어'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플레이어 사용자가 몰리면서 트래픽이 초과돼 플레이어 재생이 안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실행되지 않는 '정재형 플레이어'를 보기 위해 다소 복잡한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재형 짧은 머리 시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정재형은 지금과는 다른 짧은 머리와 터프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화의 에릭과 비슷하다", "3초 에릭", "지금과 왜 이렇게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재형은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 방송 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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