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사이버 자격시험대비 과정' 무료교육 실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무와 관련한 총 3개 사이버 자격시험대비 과정(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을 무료로 개설하고, 오는 7월11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따뜻한 자본시장' 실현을 위한 금융투자업계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청년실업해소와 예비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8월8일부터 9월6일까지(1개월간) 사이버 강의로 진행된다.

또 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대학졸업자(졸업 후 5년 미경과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강료 뿐만 아니라 자격시험교재도 무료로 지원된다.

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금융업계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사항 및 교육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