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생애 첫 맞선 공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곽진영이 방송을 통해 생애 첫 맞선을 본다.

곽진영은 6일 방송예정인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편찮으신 부모님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며 선을 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199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혼기가 꽉찬 골드미스.

곽진영은 방송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어린 시절에는 잘 생기고 누구나 봐도 멋진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드러냈다.

곽진영은 맞선을 위해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곽진영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의 맞선에서 마음에 들면 따뜻한 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찬 물을 시켜달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따뜻한 물을 주문했다.

그는 "첫인상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실례"라며 따뜻한 물을 주문했다.

첫 맞선을 본 곽진영의 솔직한 마음과 곽진영 어미니의 맞선남 평가는 6일 오전10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