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엘케이, 약세…"2Q 예상치 하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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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5일 이엘케이는 전날보다 3.28% 하락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신증권은 5일 이엘케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이엘케이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공급했던 LG전자 스마트패드 물량이 4월부터 급감했고, 또 5월 공급 예정이었던 'Flextronics' 물량도 9월로 연기돼 2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85.6%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 2분기 어닝쇼크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5일 이엘케이는 전날보다 3.28% 하락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신증권은 5일 이엘케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이엘케이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공급했던 LG전자 스마트패드 물량이 4월부터 급감했고, 또 5월 공급 예정이었던 'Flextronics' 물량도 9월로 연기돼 2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85.6%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 2분기 어닝쇼크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