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 조선업황 회복 따른 실적개선 기대-신한
입력
수정
신한금융투자는 8일 대양전기에 대해 조선업황 회복 및 방위산업 제품 확대에 따라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유성모 연구원은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는 대형 컨테이너,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발주가 확대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상선을 기준으로 발주 후 9개윌 후 매출이 인식되는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작년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해양플랜트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방위비가 올해도 10% 증가하는 등 천안함사태 이후 전력증강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해양플랜트 부문과 함께 대양전기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성모 연구원은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는 대형 컨테이너,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발주가 확대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상선을 기준으로 발주 후 9개윌 후 매출이 인식되는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작년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해양플랜트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방위비가 올해도 10% 증가하는 등 천안함사태 이후 전력증강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해양플랜트 부문과 함께 대양전기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