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양전기공업,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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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이 코스닥 거래 첫날 하락 중이다.
8일 대양전기공업은 1만1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2분 현재 이보다 600원(5.36%) 내린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의 공모가는 9000원이었다.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국내 1위 업체"라며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있어 상선을 기준으로 발주 후 9개윌 후 매출이 인식되는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작년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방위비가 올해도 10% 증가하는 등 천안함사태 이후 전력증강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해양플랜트 부문과 함께 대양전기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8일 대양전기공업은 1만1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2분 현재 이보다 600원(5.36%) 내린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의 공모가는 9000원이었다.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국내 1위 업체"라며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있어 상선을 기준으로 발주 후 9개윌 후 매출이 인식되는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작년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방위비가 올해도 10% 증가하는 등 천안함사태 이후 전력증강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해양플랜트 부문과 함께 대양전기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