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3D 사전예약…올인원55 쓰면 '24만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LG전자의 무안경식 옵티머스3D 스마트폰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예약가입은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 T스마트샵이나 전국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2년 약정에 올인원5만5000 요금제 선택시 판매가는 24만원 대다.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000 대 이상의 옵티머스3D 를 전국 주요 대리점에 비치하고 30개 팀으로 구성된 홍보단의 전국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3D로 차별화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3D는 별도의 안경 없이도 4.3인치 화면에서 3D 영화ㆍ게임을 즐기고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낼 수 있는 제품이다. 코어ㆍ메모리ㆍ채널도 모두 듀얼로 채택해 인터넷 속도, 멀티태스킹, 3D 콘텐츠 구현에서 최적의 상태를 갖췄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2.2 프로요 버전이 탑재돼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