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생근 교수 등 4명 학술원상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상주)은 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56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인문학 부문 오생근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 자연과학 기초부문에는 서세원 서울대 교수,자연과학 응용부문에는 같은 대학 이길성 교수와 송진원 고려대 교수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16일 학술원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각 50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학술원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물리학자인 조성호 고려대 명예교수(76)와 지구과학 전공인 장호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68),작물학자인 이홍석 서울대 명예교수(79)를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