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MFS골프 '이루다 드라이버', 티타늄 헤드…임팩트 때 빠른 볼 스피드

피팅시스템으로 유명한 MFS골프가 첫 골프 클럽인 '이루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헤드는 460cc 크기에 티타늄 소재의 2피스 구조로 설계했다. 시타회에서 90% 이상의 골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페이스 전면의 스위트 스폿을 넓혀 중심을 벗어난 샷도 비거리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고안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임팩트시 볼의 스피드도 배가시킨다. 남성용 로프트는 10도,여성용은 11.5도다. 이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미국 PGA투어에서 40여명의 프로들이 사용하고 있는 '매트릭스 오직(OZIK)' 모델이다. 이 모델은 탄성력이 뛰어난 6축 직물을 적용해 반발력을 높인 게 특징.구입 후 1년 내에 사용자들의 스윙에 맞춰 두 번의 리샤프팅이 가능하다. 5년 동안 그립을 5회 무상 교환해준다. 소비자 가격은 189만원.

MFS가 2009년 만든 샤프트는 내각을 6각으로 설계해 최경주와 카밀로 비예가스 등이 사용하고 있다.

MFS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샤프트 유통업을 시작한 이후 미국과 중국에서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샤프트 메이커로 성장했으며,이번에 클럽 메이커로 사업을 확대했다. (02)394-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