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연말까지 시장 대비 강세 지속-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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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건설주에 대해 시장 대비 주가 강세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건설업종 지수는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추세적인 시장대비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주요 대형사의 하반기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 확보, 2분기부터 예상되는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주요 대형사의 실적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파트 시황은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중심 업체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으로 판단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주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약세를 지속했고, 비교적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지방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건설업종 중 최선호주로는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고, 차선호주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건설업종 지수는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추세적인 시장대비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주요 대형사의 하반기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 확보, 2분기부터 예상되는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주요 대형사의 실적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파트 시황은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중심 업체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으로 판단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주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약세를 지속했고, 비교적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지방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건설업종 중 최선호주로는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고, 차선호주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