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마트, 매수 적기 진단에 엿새만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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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가 엿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하이마트는 상장 이후 이틀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5만9000원)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가전 유통시장에서 양판점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양판점은 단일화된 제품군에 대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점을 일컫는데, 그 특성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 시현이 한층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이마트가 양판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제조사들 판매 의존도도 높아 향후 판매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남 연구원은 "고평가 논란에 휩싸여 주가흐름이 정체되어 있는 현재 시점을 매수 타이밍 적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하이마트는 상장 이후 이틀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5만9000원)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가전 유통시장에서 양판점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양판점은 단일화된 제품군에 대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점을 일컫는데, 그 특성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 시현이 한층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이마트가 양판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제조사들 판매 의존도도 높아 향후 판매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남 연구원은 "고평가 논란에 휩싸여 주가흐름이 정체되어 있는 현재 시점을 매수 타이밍 적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