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마트폰용 '와인 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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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용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물검색 서비스의 '와인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와인명, 빈티지, 생산국, 종류, 당도와 같은 기본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업그레이드해 '다른 빈티지', '이런 와인은 어떠세요?' 등 추천 와인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검색한 와인의 제조사, 종류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좋아할만한 와인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물검색은 이용자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해당 사물을 인식해 바로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재범 다음 멀티미디어기술팀장은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와인에 대한 검색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에 사물검색에 다양한 와인 정보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