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생명공학 장비 사업 본격화

영인프런티어가 생명공학 장비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영인프런티어에 따르면 세계적인 기업 서모킹피셔플렉스(Thermo KingFisher Flex)의 의료기기등록을 추진한다. 서모피셔(ThermoFisher)사는 연매출액이 1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생명공학분야 관련 글로벌 기업이다.영인프런티어는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위해 혈액 및 혈청, 객담, 조직등의 다양한 검체에서 필요한 핵산(DNA)를 분리하는 장치에 대한 의료기기 등록을 추진하게 된다. 국내 병원을 비롯한 관공서, 연구기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의료기기 등록을 위한 의료기기수입품질관리 적합인정심사(KGIP) 준비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KGIP 심사일정을 진행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서모피셔의 다양한 제품군들을 지속적으로 의료기기등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바이오시장의 확대에 따른 DNA, RNA 등과 관련된 장비분야 시장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