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촬영 한 전도연 "팔근육 좀 깎아주세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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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의 탄탄한 팔근육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은 영화 '카운트다운'의 포스터 촬영하고 있는 전도연과 정재영을 찾았다. 레드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전도연은 남자 못지 않은 탄탄한 근육을 공개해 정재영을 놀래켰다.
촬영 후 모니터를 하던 정재영은 "근육 좀 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전도연은 "근육 좀 깎아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병헌 씨도 전도연 씨와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하시고 이민호 씨도 전도연 씨와 함께 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전도연은 "많은 배우들이 그래요"라며 재치있게 화답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영화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가 미모의 사기전과범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드라마로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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