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알몸 연기 너무 힘들지만 당당해지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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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식신녀’로 알려진 이유린(예명 리나)이 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전격 출연한다.
이유린은 SBS E!TV '철퍼덕 하우스' 시즌2 ‘더 퀸’ 에 두 명의 ‘소식남’과 함께 ‘식신녀’로 등장해 유별한 식습관으로 모들 사람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MBC '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해 꿈을 배우라고 밝히기도 했다.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아픈 기억을 가진 이유린은 리나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다음은 제작진과의 1문1답 내용이다.연극무대에 선 이유는?
어릴 적부터 내 꿈은 배우다. 채널뷰의 마이트루스토리(사랑받기위해 벗는 여자)를 본 강철웅대표에게 연락이 왔다. 무대에 서 보지 않겠느냐? '교수와 여제자2'란 연극은 워낙 이슈가 된 연극이라 이미 알고는 있었다. 처음엔 강철웅대표의 제의가 믿겨지지 않았다,
난 준비가 되어있지도, 연기교육을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기에 두려웠다.
하지만 꿈이 현실로 다가왔는데 포기 할 수 없었다. 연극공연을 직접보고 몰래 무대를 밟아본 순간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맡은 배역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부인 역할이다.
전라노출을 한다고 들었다, 힘들지 않았는지?여자라면 당연히 힘들다. 영상촬영은 관계자만 참여하지만, 공연은 매번 다른 일반인이 오지 않느냐.
대중앞에서 전라로 벗어야 한다는 건 생각보단 힘들다, 하지만 리나가 아닌 연기자로 벗는다고 생각하면서 이왕 벗는 거, 당당해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변의 반응은?
잘해 보라고 격려해주는 지인들이 많다. 어릴 적 꿈을 이루었다고 격려 전화 많이 해줬다.
배우의 꿈을 이루었는데 앞으로 각오는?
최선을 다해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 이왕 시작했으니 관객들로부터 박수도 받고 싶다. 그런데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름을 '리나'로 바꾼 이유는?
강철웅 대표께서 지어준 이름인데 연기자로 거듭나라고 지어줬다. 앞으로는 '리나'로 불러달라.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유린은 SBS E!TV '철퍼덕 하우스' 시즌2 ‘더 퀸’ 에 두 명의 ‘소식남’과 함께 ‘식신녀’로 등장해 유별한 식습관으로 모들 사람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MBC '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해 꿈을 배우라고 밝히기도 했다.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아픈 기억을 가진 이유린은 리나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다음은 제작진과의 1문1답 내용이다.연극무대에 선 이유는?
어릴 적부터 내 꿈은 배우다. 채널뷰의 마이트루스토리(사랑받기위해 벗는 여자)를 본 강철웅대표에게 연락이 왔다. 무대에 서 보지 않겠느냐? '교수와 여제자2'란 연극은 워낙 이슈가 된 연극이라 이미 알고는 있었다. 처음엔 강철웅대표의 제의가 믿겨지지 않았다,
난 준비가 되어있지도, 연기교육을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기에 두려웠다.
하지만 꿈이 현실로 다가왔는데 포기 할 수 없었다. 연극공연을 직접보고 몰래 무대를 밟아본 순간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맡은 배역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부인 역할이다.
전라노출을 한다고 들었다, 힘들지 않았는지?여자라면 당연히 힘들다. 영상촬영은 관계자만 참여하지만, 공연은 매번 다른 일반인이 오지 않느냐.
대중앞에서 전라로 벗어야 한다는 건 생각보단 힘들다, 하지만 리나가 아닌 연기자로 벗는다고 생각하면서 이왕 벗는 거, 당당해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변의 반응은?
잘해 보라고 격려해주는 지인들이 많다. 어릴 적 꿈을 이루었다고 격려 전화 많이 해줬다.
배우의 꿈을 이루었는데 앞으로 각오는?
최선을 다해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 이왕 시작했으니 관객들로부터 박수도 받고 싶다. 그런데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름을 '리나'로 바꾼 이유는?
강철웅 대표께서 지어준 이름인데 연기자로 거듭나라고 지어줬다. 앞으로는 '리나'로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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