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드골ㆍ스히폴공항과 협력
입력
수정
인천공항이 파리 샤를르드골공항,네덜란드 스히폴공항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 밝혔다.
이들 3개 공항은 향후 2년 안에 조직혁신,서비스 개선,허브화 강화 등에 함께 나서면서 먼저 화물,소매사업,공항 운영,인사관리 분야에서 대표 사업을 선정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공항은 화물 운송과 관련해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 문서화하는 작업에서 앞선 인천공항의 기술력을 공유해 '종이 없는 허브공항'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물동량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샤를르드골공항을 운영하는 파리공항그룹과 스히폴공항은 2008년 말 8%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항 운영의 노하우 공유와 해외 네트워크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들 3개 공항은 향후 2년 안에 조직혁신,서비스 개선,허브화 강화 등에 함께 나서면서 먼저 화물,소매사업,공항 운영,인사관리 분야에서 대표 사업을 선정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공항은 화물 운송과 관련해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 문서화하는 작업에서 앞선 인천공항의 기술력을 공유해 '종이 없는 허브공항'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물동량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샤를르드골공항을 운영하는 파리공항그룹과 스히폴공항은 2008년 말 8%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항 운영의 노하우 공유와 해외 네트워크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