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네파, 프랑스에 매장


평안엘앤씨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프랑스 샤모니 지역에 가두점(사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스테이션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로 이탈리아 네파가 만든 등산화 암벽화와 한국 네파의 의류 모자 배낭 암벽장비 캠핑장비 등 45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한국 네파와 이탈리아 네파가 공동 운영키로 했다. 한국 네파는 프랑스 매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영국 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에 가두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유럽 매장은 이탈리아 네파와 협력,직진출하는 형태다. 매장뿐 아니라 아웃도어 전시회 참가,아웃도어 전문 멀티숍 유통망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