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얼룩말+당나귀' 혼혈종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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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쿠바의 한 동물원에서 얼룩말과 당나귀의 혼혈종이 태어났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쿠바 시에고데아빌라 동물원에서 아버지가 당나귀, 어머니가 얼룩말인 혼혈종 '제부로이도'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혼혈종은 얼굴과 몸은 당나귀인 아버지를 닮았지만 다리는 어머니의 얼룩 무늬를 물려받았다. 이 때문에 일어서 있어야만 당나귀와 얼룩말의 혼혈종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제부로이도는 당나귀, 얼룩말과 같은 우리에서 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