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비오는 날 방문고객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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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장마가 이어지자 외식업계가 다양한 ‘레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서다.
피자헛은 올해 처음으로 비오는 날 방문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9월30일까지 개점 시간(오전 10시~밤 10시) 동안 한 번이라도 비가 내리면 쿠폰을 가지고 매장에 온 고객에게 ‘피자 30% 할인(미니피자 제외),샐러드 2인 무료 시식,커피 2잔 무료 시음’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쿠폰은 피자헛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피자헛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기 때문에 비오는 날 매장 방문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의 일부 매장에서도 비가 오면 샐러드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내달 31일까지 비오는 날 빕스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가지고 여의도점과 명동점을 방문하면 샐러드바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성인 2~4명 식사 시 1인에게 적용된다.5명 이상은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도넛 전문점 크리스피도넛은 ‘레이니 데이 스페셜 쿠폰북’을 마련했다.다음달 말까지 매장 운영시간 중에 비가 내리면 아메리카노 커피 1잔,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2세트 1800원 할인,커피 1000원 할인 등의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쿠폰북은 크리스피도넛 전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영수증과 함께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철은 외식업체에는 전통적인 비수기”라며 “최근 장맛비가 연일 내리면서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피자헛은 올해 처음으로 비오는 날 방문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9월30일까지 개점 시간(오전 10시~밤 10시) 동안 한 번이라도 비가 내리면 쿠폰을 가지고 매장에 온 고객에게 ‘피자 30% 할인(미니피자 제외),샐러드 2인 무료 시식,커피 2잔 무료 시음’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쿠폰은 피자헛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피자헛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기 때문에 비오는 날 매장 방문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의 일부 매장에서도 비가 오면 샐러드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내달 31일까지 비오는 날 빕스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가지고 여의도점과 명동점을 방문하면 샐러드바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성인 2~4명 식사 시 1인에게 적용된다.5명 이상은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도넛 전문점 크리스피도넛은 ‘레이니 데이 스페셜 쿠폰북’을 마련했다.다음달 말까지 매장 운영시간 중에 비가 내리면 아메리카노 커피 1잔,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2세트 1800원 할인,커피 1000원 할인 등의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쿠폰북은 크리스피도넛 전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영수증과 함께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철은 외식업체에는 전통적인 비수기”라며 “최근 장맛비가 연일 내리면서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